다크 나이트 트릴로지(The Dark Knight Trilogy)_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배트맨 실사영화 시리즈 중 배트맨 비긴주,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구성된 3부작 시리즈를 일컫는다. 세작품 모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했다. 배트맨은 오랜 기간 동안 영화로 수없이 제작되어 온 DC 코믹스 원작이다. 그중 배트맨과 로빈이 흥행과 평가 모두 쪽박을 치면서 큰 난관에 부딪힌 배트맨 실사화 시리즈를 제대로 부활시킨 시리즈이다. 망작 배트맨과 로빈 후 영화감독 조엘 슈마허는 차기 배트맨에 대한 작품을 좀 더 성인 취향으로 만들자고 제안했고, 워너 브라더스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메가폰을 맡기며 이 시리즈가 부활하였다. 3부작 중 둘에 '다크 나이트'라는 제목이 들어가지만 3부작 합쳐 다크..
영화 인사이드 아웃2_새로운 감정들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번째 영화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2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전편 이후 9년 만의 후속작이다.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은 안과 밖이 뒤집힌 상태, 또는 (그렇게 때문에)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표현이다. 머릿속의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밖에서 보이지 않는 안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참으로 적절한 제목이 아닌가 싶다. 2015년에 개봉한 전편은 카2 이후 침체기에 빠졌던 픽사를 다시 최정상으로 올려놓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2편 제작에 대한 여러 루머들이 있었지만 여러 사정 끝에 9년 만에 드디어 후속작이 개봉되었다. 주인공 라일리가 13살이 되고 사춘기에 접어들자 감정 컨트롤 본부에 새로운 감정들이 생겼다! 그로 이해..
영화 제이슨 본 (2016년)_기억을 되찾은 본 영화 제이슨 본은 2016년에 개봉한 본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 시리즈의 대표 격인 배우 맷 데이먼과 감독 폴 그린그래스가 9년 만에 함께 복귀하였다. 전작들이 그랬듯이 그다음으로 출판되었던 소설의 제목인 '본 비트레이얼'로 제목이 정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제이슨 본(Jason Bourne)이라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제이슨 본의 복귀를 상징하는 제목이다. 사실 2007년의 본 얼티메이텀 이후 2012년 제레미 러너 주연의 '본 레거시'(본의 유산)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영화는 혹평과 함께 더 이상 시리즈가 이어지지 못하고, 대신 9년 만에 본 시리즈가 다시 부활한 것이다. 본 레거시는 단순히 혹평을 넘어서 본 시리즈에 포함해서는 ..
영화 본 얼티메이텀_본의 최종 자아 찾기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2007년에 개봉한 제이슨 본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이자, 시리즈 내에서 원작자가 로버트 러들럼인 마지막 영화이다. 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폴 그린그래스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원작에서는 제목만 따왔으며, 3부작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2편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본의 반성이었다면, 이번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본이 어떻게 암살자가 됐는지를 추적하게 된다. 'Ultimatum'의 사전적 의미는 최후통첩이라는 뜻으로 이번 영화에서 본 시리즈의 최종작임을 알려준다고 보면 되겠다. 원작과는 다르다는 앞서 안내처럼, 이 영화는 사실 3부작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다고 한다. 첫 작품인 본 아이덴티티에서 제이슨 본은 마지막 장면에서 결국 자신의..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_파운트 푸티지 장르 영화 악마와의 토크쇼는 2024년 개봉한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주연의 공포 영화이다. 1977년 핼러윈 전날밤, 악마를 소환하여 토크를 진행하는 미국의 한 생방송 심야 토크쇼에서 벌어진 일을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파운트 푸티지 장르 영화라 하는데 Founf Footage란 영화 장르의 하나로, 모큐멘터리(영화 등의 장르. 다큐멘터리처럼 제작된 허구의 작품을 말한다.)의 일종이다. 촬영자가 행방불명 등이 되었기 때문에 파묻혀 있던 영상이라는 설정의 허구 작품이라는 뜻인데, 촬영자와 무관계한 사람의 손에 넘어가 그대로 공개되었다는 설정이다. 제삼자에 의해 발견된(found), 미편집의 영상(footage)이므로 파운드 푸티지라 불린다. 주로 공포 영화 작품에서 ..
본 슈프리머시_최고의 요원 본 2004년에 개봉한 제이슨 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로버트 러들럼의 원작 시리즈 2편에서 제목을 따왔다.(내용은 전혀 관계가 없다.) 1편 본 아이덴티티에서 본이 잠적한 후 2년 뒤의 이야기를 다룬다. Supremacy는 패권, 우월주의, 절대적 우위, 최고라는 뜻인데 주인공 이름인 본과 합쳐 "최고의 요원 본"을 가리킨다고 보면 된다. 1편에 이어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 역할을 맡았고, 블러디 선데이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폴 그린그래스를 감독으로 발탁했다. 전작에서 배경이 되었던 트레드스톤 작전에 이어, 2편 본 슈프리머시와 본 얼티메이텀까지 블랙브라이어 작전이 배경이 된다. 이 영화의 배경 블랙브라이어 작전은 CIA의 두 번째 비밀 암살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