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영화 보는 순서이번 글은 예전 마블을 그리워하며 다시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글이다. 너무 많은 에피소드가 개봉되어 예전처럼 기억하기도 쉽지 않고, 전체 마블 영화들을 살펴보면 세계관도 다양하고, 시간 순서가 바뀌어서 개봉되었기 때문에도 쉽지 않다. 더구나 디즈니 플러스 채널을 통해 여러 스핀오프 작품들과 단독 영웅 시리즈들도 있어서 이해하기 더 어렵다. 따라서 본 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마블 영화들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순으로 순서를 정리했다.(일단 2019년도에 끝난 어벤져스 앤드게임까지) 하지만, 이 순서는 마블 영화의 쉬운 이해를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4시즌으로 분리한 영화 개봉 순서는 다음과 같다. #시즌 1-캡틴아메리카:퍼스트어벤져, 아이언맨1,..
영화 기생수 파트 2 재개봉 정보기생수 파트 2는 1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최후의 대결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간과 기생생물의 대결을 그리지만 평범한 SF 영화가 아닌 기생수 파트 2 역시 주제의식을 잘 담아내었다. 기생수 파트 2는 파트 1에서 '오른쪽이'와 공생하게 된 신이치가 파트 1에서 겪은 일로 기생생물을 소탕하고 다니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기생생물들은 시청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구 정착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찰도 소탕작전을 계획하며 대격돌을 예고한다. 기생수 파트 2에서는 인간과 기생생물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설정들이 여럿 있었다. 각종 실험을 하던 타미아는 인간의 몸으로 아이를 출산하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경험하게 되며, 여기에서 다른 기생생물들과의 대립이 일어난다. 우라카미라는 괴..
영화 기생수 파트 1 재개봉 정보영화 기생수가 재개봉을 했다. 1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을 했는데, 한국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 히트를 친 시점이다. 과 는 1주일 차이로 극장에서 재개봉을 했다. 또한 넷플릭스 등 일부 OTT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일본 만화 실사화 영화 중 수준급이라 평가 받는다. (한국의 하고는 세계관을 공유할 뿐 내용이 다르다. 외계에서 온 기생 생물이 전 세계에 퍼질 때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만든 작품일 뿐이다.) 갑자기 찾아온 정체불명의 기생생물과의 공존, 인간의 운명을 건 싸움이 시작된다! 우리는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아니면 먹힐 것인가. 은 단순한 액션 스릴러가 아닌, 우리 안에 숨겨진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감독 야마자키 ..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는 2023년 3월8일에 개봉했다. 러닝타임 122분으로 한국에서 550만명이 넘는 관객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감독 신카이 마코토는 1973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고, 2002년 대부분의 작업을 혼자 힘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로 주묵을 받은 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초속 5센티미터','언어의 정원'을 연이어 발표,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16년 발표한 '너의 이름은'은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자신이 감독한 작품을 직접 소설화한 소설 '초속 5센티미터','언어의 정원','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또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
스릴러 영화 "타겟" 정보영화 "타겟"은 2023년 8월 30일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인사동 스캔들,'퍼팩트 게임'에 이어 '명당'을 감독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런닝타임 101분이고 관객 42만명을 기록한 후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중고 거래를 위해 만난 상대가 돌연 나를 범죄의 타겟으로 삼는다면?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섬뜩한 광경이 이 영화의 발단이 된다. 주인공 수현(신혜선 분)이 온라인 중고 거래 사기 피해자에서 범죄의 표적이 되는 상황을 그린 범죄 스릴러인데, 감독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와중에 현재 벌어지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게 됐다고 한다. "뉴스와 각종 자료들을 찾아보다 중고 거래, 보이스 피싱등의 사건과 관련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접..
영화 '블루 마이 마인드' 정보영화 는 인어가 되어가는 주인공 미아를 통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10대 소녀의 심리를 예리하게 그려낸 영화이다. 리사 브루홀만 감독의 2017년작, 스위스 영화이고 런닝타임은 97분에 달한다. 감독의 정보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그리 많지 않다. 1981년생의 젊은 여성 감독으로 4개의 영화를 감독했는데 이 영화로 취리히 영화제와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감독 뿐 아니라 배우들도 전부 다 신인급인데, 서투름이 느껴지는 반면에 신선한 면도 느낄 수 있었다. 흡연과 음주부터 시작해서 마약, 섹스, 동성애등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온갖 선정적인 소재가 나와서, 청소년의 성장통을 다룬 영화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았다. 아마 스위스와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