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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15번째_닥터 스트레인지_최강 마법사의 탄생!

     

    닥터 스트레인지 실사영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2번째 작품이다. MCU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마법사 닥터 스트레인지의 탄생 비화를 담은 영화이다. 2016년 10월 개봉, 러닝타임 115분이고  '살인소설', '인보카머스'등 공포명화 몇편을 연출한 스콧 데릭슨이 감독을 맡았다. (잘생김을 연기한다는)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고, 그 외에 레이첼 맥아담스, 베네딕 웡, 매즈 미켈슨, 틸다 스윈튼 등 등 쟁쟁한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를 빛내주었다. 마블 세계관 내 최강의 마법사로, 통칭 '소서러 슈프림'. 마블 코믹스에서 미스터리 분야를 대변하는 존재이다. 소서러 슈프림은 우주의 질서와 균형을 담당하며 우주의 모든 존재를 외부 위협으로부터 지켜낸다. 최고의 마법사로서 마블 세계관 내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지위와 파워를 지닌 캐릭터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신경외과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에인션트 원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나온 마법에 관한 작품이며, 극 중 배경은 카마르 타지, 뉴욕이 주 배경이고 런던과 홍콩도 출연한다. 앤트맨 실사영화 시리즈처럼 멀티버스와 관련이 있는데, 실제로 스캇이 갔던 멀티버스처럼 닥터 스트레인지도 에인션트 원에 의해 비슷한 공간으로 보내진다. 다른 영화들과 연계되는 것이 특히 많은 영화인데, 1편은 토르 라르나로크 및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랑 이어진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매우 강한 히어로인 것에 걸맞게 빌런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강하다. 1편의 빌런인 도르마무는 마블 유니버스 최강의 최종 보스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이니 말이다. 메인 빌런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다른 히어로들처럼 힘으로 적을 제압하기보다는 스스로 적이 물러나게끔 만드는 지혜가 돋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줄거리(당신이 알고 있는 현실이 뒤바뀐다!)

     

    타락한 마법사 케실리우스(매즈 미켈슨)와 그의 일당은 카마르 타지의 한 도서관을 기습해 카글리오스트로의 금지된 책 한 페이지를 훔쳐 간다. 이 책은 마법 다크디멘션과 관련된 책으로 마법사들의 수장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튼)이 막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한편 천재 신경외과 의사인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슈퍼카를 몰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간신히 목숨을 건지긴 하지만 양손을 크게 다쳐 11개나 되는 철심을 박게 되고, 그 후유증으로 더이상 수술을 못하게 되어 의사로서의 커리어가 끝나고 만다. 자신의 손을 고쳐보고자 전재산을 탕진하지만 효과가 없자 자신의 삶을 비관하던 그는 하반신 마비 환자가 다시 걷게 되었다는 과거 자신이 치료를 거부했던 환자를 찾아, 카마르 타지란 곳에서 수련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는 그곳에서 에인션트 원을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그녀의 제자가 되어 수련을 하기 시작한다. 그는 비범한 두뇌와 끝없는 노력으로 남들과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빠른 속도로 마법을 배워나가고, 남몰래 공부하다 아카모토의 눈을 이용해 시간을 조작하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마법사들이 3개의 생텀, 즉 런던, 뉴욕, 홍콩에서 다크 디멘션의 지배자인 도르마무로부터 지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때 케실리우스 일당이 런던의 생텀을 공격하여 그 여파로 뉴욕 생텀으로 떨어져 케실리우스와 마주하게 되는데, 상대가 되지 않는 싸움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그를 레비테이션 망토가 구해 준다. 에인션트 원은 그를 뉴욕 생텀의 마스터로 지목하고 이후 싸움에서 사망하게 된다. 스트레인지와 웡은 이미 엉망이 되어 버린 홍콩 생텀으로 향하여 드디어 강림한 다크 디멘션을 만나게 된다. 이에 스트레인지는 도르마무를 찾아가 거래를 제안하고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 반복되는 시간을 만들어 끊임없이 거래를 제안하는데, 결국 스트레인지에게 지친 도르마무는 그의 거래에 응하고 지구에서 떠나게 된다.

    리뷰 및 쿠키 영상

     

    전투가 끝난 뒤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 놓고, 소서러 슈프림이 사라진 현재 지구를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도르마무를 굴복시키는 장면은 다른 히어로와는 차별화된 닥터 스트레인지만의 특징이 잘 나타났다고 본다. 강력한 마법을 사용하는 소서러 슈프림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면서 절망적인 시간들을 극복한 스티븐 스트레인지로서 도르마무와 싸워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를 기발한 방식으로 보여준 굉장히 신선한 장면이라 볼 수 있겠다. 영화 전편에 흐르는 '시간'이라는 개념은 지금까지 SF를 세계관으로 했던 마블 영화들이 마법 판타지로 확장하는 단계의 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훌륭한 시각적 효과를 가미한 액션은 비쥬얼적으로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의 시각적 효과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시간과 반시간, 물질과 반물질의 우주 원리가 도입되고, 동양의 정신 수양이 무술로 접목되는 자칫 난해할 수 있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잘 풀어내었다. 이제부터 마블의 세계관은 마법으로도 확장되었고, 최강의 마법사가 어떻게 어벤져스와 연을 맺게 될까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다. 쿠키 영상은 2개로, 첫번째에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당시 아스가르드로 돌아갔던 토르가 지구의 생텀에서 스트레인지와 마주하는 장면이 나온다.(이 장면은 이후 토르:라그나로크에 다시 나온다) 두번째 쿠키에서는 내면의 악을 억누르고 있던 칼 모르도가 마법을 써서 하반신 마비에서 벗어난 조나단 팽본의 몸을 다시 하반신 마비로 되돌린다. 친구였던 칼 모르도의 빌런 확정이다. 이 영화를 통해 아가모토의 눈이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타임 스톤이란 것이 밝혀진다. 이제 밝혀지지 않은 스톤은 소울 스톤 한가지이며, 이는 후에 밝혀진다.(어벤져스: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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