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6번째_<어벤져스>! 최강의 슈퍼 히어로들이 모였다!

    마블 시리즈 6번째! 이제까지 단독물로 소개되던 히어로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감독 조스 웨던, 2012.04.26 개봉, 러닝 타임 142분. 큐브가 등장했고, 이 스톤을 이용해 치타오리족과 손잡고 지구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로키이다. 위기 상황과 맞물려 쉴드의 국장 닉 퓨리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 히어로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최초로 <어벤져스>라는 작전이 세워진다. 각기 다른 스타일과 개성, 힘을 소유하고 있는 이들의 만남은 처음부터 무난하지 않다. 하지만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외계 군대의 위협에 어벤져스들은 힘을 모아야만 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Phase 1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다. 2008년 아이언맨 1로부터 어벤져스의 결성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앞으로 Phase 2,3가 계속되게 되는데, 모든 영화가 독자적인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으면서 그 영화들이 모여 마블 세계관의 큰 흐름을 형성하게 되기 때문에, 마블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순서대로 영화 대부분을 봐야 하는 것 같다. 사실 코믹스에서 시작된 마블이라 원작을 살펴보지 않을 수가 없다. 1960년대 코믹스 내용에 따르면 어벤져스가 처음 모이게 된 계기는 토르의 동생, 로키가 형에 대한 복수심으로 지구를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로키를 처리한 이후, 서로의 팀웍을 높게 산 앤트맨이 팀을 구성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어벤져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어벤져스라는 이름은 앤트맨의 아내이자 슈퍼히어로인 와스프가 만든 것인데, 원작과 달리 영화에서는 아직 앤트맨과 와스프는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이 영화에서부터 헐크 역은 마크 러팔로가 연기하게 된다. 

     

     

    줄거리

    쉴드의 국장 닉 퓨리는 무한한 힘을 가진 물체 테서렉트, 즉 큐브의 힘을 컨트롤하기 위해 셀빅 박사와 협력하여 실험을 진행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큐브에서 빛이 나오더니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로키가 나타난다. 로키는 들고 있는 창을 이용하여 연구소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호크아이와 셀빅 박사의 정신을 지배한 후 큐브를 가지고 달아난다. 이 사태를 알게 된 쉴드의 콜슨 요원은 블랙 위도우에게 도움을 청하고, 그녀는 헐크의 힘을 가진 배너 박사를 영입하려 한다. 그의 강력한 힘도 필요하지만, 큐브를 찾기 위해서는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감마선을 추적하는 방법이 제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헐크는 감마선 연구를 하다 나온 산물이다.) 한편, 닉 퓨리를 정부에게 어벤져스를 정식으로 승인받고 싶어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그는 오랜 잠에서 깨어난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에게 찾아간다. 콜슨 요원은 토니 스타크에게 찾아가 정보를 전달하고, 우선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가 멤버로 우선 합류하게 된다.  큐브를 가지고 달아났던 로키는 외계 종족과의 대화를 마치고 독일 광장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내 사람들을 조정하며 난동을 부렸고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제압한다. 로키를 호송하던 중 천둥과 함께 천둥의 신 토르가 로키를 아스가르드로 데려가기 위해 등장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로키는 쉴드의 감옥에 갇히고, 멤버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아직은 서로 어색하다) 그러던 와중 로키에 의해 정신이 지배되고 있는 호크아이가 화살을 날리며 호송선을 공격하고, 난장판이 된 현장을 수습하가다 콜슨 요원이 목숨을 잃는다. 엉망진창이 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멤버들은 큐브가 뉴욕에 있음을 알게되고 출동한다. 하지만 큐브의 힘에 의해 포터리 열리고 외계 종족인 치타우리 종족들이 지구를 침범하는 절대절명의 위기가 닥친다. 이에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다. 즉, 어벤져스의 시작인 것이다.

    결말 및 쿠키 영상

    캡틴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차례차례 치타우리 종족들을 소탕해 가고 있는 한편, 그들을 믿지 못한 정부 임원들은 외계 종족을 막으려고 뉴욕 한가운데에 핵미사일을 날려 버린다. 블랙 위도우는 정신을 차린 셀빅 박사에게 큐브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을 듣게 되고, 아이언맨은 핵미사을 차원 너머에 있는 치타우리 종족의 함선까지 가져가 폭파시키려고 한다. 폭파시키는 타이밍에 맞춰 나타샤가 포탈을 닫았고, 간발의 차이로 토니까지 지구로 귀환하며 지구를 위험으로부터 구해내게 된다. 로키까지 잡아내어 모든 사태는 마무리된다. 핵이 뉴욕으로 향할 때, 지구인을 지키고자 핵을 밖으로 가져가는 희생정신의 아이언맨이 빛났다고 할 수 있겠다. 핵을 우주로 날려버리는 과정에서 자칫하면 그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 역시 그것을 알고 있어서 마지막으로 연인 페퍼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히어로들이 다 모인 첫번째에서부터 토니는 모든 것을 감내하고 희생함으로써 지구인을 지켰다. 토르는 로키를 아스가르드로 데려갔고, 임무를 마친 멤버들은 뿔뿔이 흩어지지만, 그들의 활약에 대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그들이 다시 모일 거란 암시를 보이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 영화의 쿠키 영상은 2개이다. 첫번째 쿠키 영상에서는 마블의 최후 빌런 타노스가 씨익 웃으며 등장을 암시하고, 두번째 쿠키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전투 후 다함께 모여 슈와마를 먹는 장면이 나온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