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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포터 시리즈 순서

     

    해리 포터 시리즈는 영국의 작가 J.K. 롤링이 쓴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시리즈이다. 책으로는 총 2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7년 첫 작품 해리 포터와 마법사들의 돌이 발매된 이후,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다음 권에서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추측들로, 기대들로 행복했었던 시절이 기억난다. 가난한 소설가였던 작가는 몇 군데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한 뒤 이 시리즈들로 대성공을 거뒀다.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의 동심도 자극하는 이 시리즈들의 영화화는 당연했으며 어떻게 화면에 펼쳐질지, 누가 과연 해리 포터를 맡게 될 지에 대한 화제로 떠들썩했다. 그리고 마침내 2001년 첫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된다. 책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더 이상 해리 포터일 수가 없는 배우(다니엘 래드클리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마법 세계에서의 이야기. 영화는 순서대로 볼 것을 권장한다. 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년), 2.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2002년), 3.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2004년), 4. 해리 포터와 불의 잔(2005년), 5.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2007년), 6.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2009년), 7.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1(2010년), 8.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2(2011년). 장장 10년에 걸쳐 이어진 시리즈인데 책 시리즈 전권을 완독 하면서도 느낀 점이지만 작가는 전편에 걸쳐 떡밥들을 뿌려놓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정말로 비상한 방법으로 훌륭하게 회수한다. 따라서 순서대로 영화를 감상해야지만 내용 전편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년)

     

    책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그랬겠지만, 필자도 너무나 궁금했는데 과연 마법 세계를 어떻게 스크린에 펼쳐 놓을 것인지 말이다. 세계적으로 유행한 도서라 부담을 갖고 첫 작품의 감독은 크리스 콜럼버스에게 돌아갔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감독하여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감독인데, 화면에 펼쳐진 마법 세계는 책의 내용을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는 감동을 주었다.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고아가 되어 이모네 집에서 구박받는 생활을 하고 있던 해리 포터. 열한 번째 생일날 올빼미들이 전달한 호크와트 마법 학교 입학 통지서를 받게 되면서 그의 운명은 바뀐다. 사냥터지기 해그리드에게서 이모와 이모부가 감췄던 진실, 해리는 마법사이며 돌아가신 부모 제임스와 릴리는 볼드모트라는 어둠의 마법사에게 살해를 당했고, 해리는 그의 저주에서 벗어나며 이마에 번개 모양의 흉터가 생겼고 볼드모트는 힘을 잃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더욱이 해리는 그 사실로 인해 굉장히 유명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리는 킹스 크로스 9와 4분의 3번 승강장에서 호크와트행 급행열차를 타고 마법 학교에 가게 된다. 마법사 집안 론과, 머글 출신 헤르미온느를 만나 셋은 절친이 된다. 마법의 분류 모자가 셋을 그리핀도르에 분류해 주는데 한편 말포이는 어둠의 마법사를 배출한 기숙사로 유명한 슬리데린에 배정된다. 해리는 그동안 자신이 몰랐던 빗자루 타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100년 만에 퀴디치 최연소 수색꾼이 된다. 한편 세 친구는 학생들이 출입할 수 없는 3층에서 머리가 세 개 달린 플러피라는 개를 발견하고 이 개가 블로장생의 약 마법사의 돌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리는 스네이프 교수가 그 약으로 볼드모트를 되살리려 한다고 의심하여 론, 헤르미온느와 같이 그 돌을 먼저 찾기로 결심한다. 갖은 장애물을 거쳐 만난 그 돌을 원하는 볼드모트의 하수는 다름 아닌 퀴렐 교수였다. 해리는 자신의 손을 퀴렐 교수에게 대어 그를 물리치는데, 아직 볼드모트의 힘이 약했기 때문이고, 해리의 어머니 릴리가 해리를 구하려고 죽었을 때 볼드모트로부터 지키기 위한 사랑이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말과 기숙사 특징

     

    종강 파티에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의 활약으로 그리핀도르는 추가점을 받고 기숙사 우승컵을 차지하고 여름방학을 맞아 다시 이모네 집으로 돌아간다.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자신이 방학 동안 집에서 마법을 쓰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을 친척들은 모르므로, 여름에 이모의 아들인 두들리와 재미있게 보낼 것이라고 말한다.  영화는 예상대로 대성공을 거둔다. 과연 이 책을 영상화하는 게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싹 가시게 실제로 그걸 해낸 것이다. 놀라울 정도로 흥미진진한 판타지 영화로 자리잡았다. 해리 포터가 입학한 호그와트에는 네 개의 기숙사가 있다. 이 학교는 990년대에 고드릭 그리핀도르, 헬가 후플푸프, 로위나 래번클로, 살라자르 슬리데린 4명의 마법사가 설립하였으므로, 이들의 이름을 따서 4개의 기숙사로 분류한다. 4명 마법사가 가진 특성과 모토에 따라 신입생들을 각기 특성에 맞게 분류하는데 이는 마법의 모자가 맡았다. '용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리핀도르'. 상징 동물은 사자이며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이 대부분 그리핀도르라 비중이 가장 큰 기숙사이다. 따라서 가장 인기도 많지만, 때로는 무모한 행동으로 곤란한 지경을 만들기도 한다. 가장 똑똑한 아이들만 가르치도록 하자는 '래번클로'. 지혜와 지식,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기숙사이다. (해리 포터의 짝사랑 상대 초 챙도 이 기숙사 출신이다.) 상징 동물은 독수리. '가장 순수한 혈통을 지닌 아이들만 가르친다'는 슬리데린. 교활한 뱀이 상징 동물이며, 지략, 야망, 교활, 결단력, 긍지의 특성이 있다. 볼드모트가 바로 이 기숙사 출신이라 나쁜 경우만 생각하지만, 여기에는 스네이프 교수도 있다는 점...(Always-영화나 책을 끝까지 보신 분은 아실 듯) 마지막 기숙사는 '후플푸프'로 가장 따뜻한 기숙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차별 없이 친절과 관용을 베푼다는 게 특징으로 상징 동물은 오소리이다. (번외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에서 이 기숙사 출신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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