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12번째_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최강의 적 울트론과의 전쟁, 줄거리, 엔딩 및 쿠키 영상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12번째_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최강의 적 울트론과의 전쟁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에 공개된 미국의 슈퍼 히어로 영화로, 마블 코믹스가 출간한 동명의 만화 어벤져스가 원작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세계관을 공유하는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들의 크로스 오버 작품인 어벤져스의 후속작이다. 영화 중 일부분가 대한민국에서 촬영되어 화제가 되었다.(서울 마포대교와 의왕시) 첫번째 어벤져스 영화에 이어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15년 4월 23일에 개봉하여 개봉 25일째인 5월 17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이는 종전 역대 외화 최단기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의 39일 기록을 14일 앞당긴 것이다. 어벤져스 시리즈 영화로서는 최초 천만 관객 기록인 셈이다. 역대 최고 예매율 및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영화 최초 사전 예매랑 100만장 돌파, 평일 하루 62만명이라는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평일 최고 오프닝 뿐만 아니라 역대 외화 최초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마블 히어로들의 집합소인 어벤져스를 기다리던 국내 팬들이 얼마나 많이 이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는지를 말해준 것이다. 또한 이 영화에 아주 반가운 배경인 대한민국에서의 촬영과 배우 수현이 출연하여 더욱더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했다. 염력과 정신을 조작하는 능력을 보유한 완다 막시모프와,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을 갖고 있는 퀵 실버의 등장으로 내용은 더욱 풍부해졌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는 최강의 인공지능 울트론의 탄생과 폭주가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내용이 되겠다. 

 

 

줄거리

 

어벤져스 팀이 히드라의 비밀 기지를 습격한다. 이 과정에서 로키의 홀을 호수하고, 새로운 캐릭터인 막시모프 쌍둥이, 퀵 실버와 완다를 만나게 된다. 토니 스타크는 뉴욕에서의 사건, 즉 치타우리 종족의 침범 이후 평화 유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로키의 홀을 사용한다. 배너 박사는 팀원들 모르게 만들자는 그의 제안을 우려하지만 결국 그의 연구를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그들의 실험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으며, 인공지능인 울트론이 탄생한다. 울트론은 자신이 인류 최대의 위협이라고 판단하고,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프로그래밍된 인공지능 울트론은 전쟁을 일으키는 인간의 이중성에 회의감을 느꼈다. 그의 계획은 소코비아를 하늘로 띄워 전 세계를 파괴하는 것이다. 울트론의 등장으로 어벤져스에는 내부 갈등이 일어난다. 그 갈등은 토니 스타크와 스티브 로저스 사이에서 더 두드러진다. 어벤져스는 울트론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소코비아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전투가 벌어진다. 하지만 울트론에게 포섭당한 완다의 정신 조작으로 헐크가 날뛰기 시작했고, 어벤져스 멤버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한편 울트론은 한국의 생체조직 분야 과학자 헬렌을 조종하여 비브라늄을 조합해 자신의 몸을 만들게 했다. 완성된 몸에 로키의 창에 있던 인피니티 스톤을 장착하여 자신의 정신을 업로드하려 했지만, 완다의 각성으로 이 과정은 저지된다. 쌍둥이 남매의 도움으로 멤버들은 비브라늄 육체를 회수해, 자비스를 되살렸고, 그것을 회수한 육체를 얻어 새로운 생명체인 비전을 탄생시킨다. 드디어 울트론과 그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어벤져스 멤버들이 소코비아에 모이게 된다.

엔딩 및 쿠키 영상

 

울트론은 소코비아라는 작은 나라 하나를 통째로 들어 올려 그것을 지구와 충돌시킴으로써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려고 하지만 어벤져스와 비전, 쌍둥이 남매의 활약으로 그의 계획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전투 과정에서 쌍둥이 중 오빠인 퀵실버가 호크 아이를 구하려다 죽음을 맞게 된다. 그렇게 적을 물리치고 쉴드의 도움으로 시민들도 무사했지만, 결과적으로 낙하하던 소코비아의 영토는 파괴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훗날 또다른 분쟁의 씨앗이 된다. ) 이후 모든 울트론의 육체는 파괴되었고, 멤버들은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울트론을 막는 과정에서 전투기에 올라탔던 헐크는 모든 통신을 끈 채 어디론가 사라진다. 마지막 장면에서 캡틴이 워머신, 팔콘, 비전, 완다 등 새로운 어벤져스들을 부르는 것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울트론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멤버들간의 갈등이 생겼지만, 어벤져스의 중심을 담당하는 닉 퓨리의 중재와 멤버들 간의 대화를 통해 갈등을 이겨내고 하나가 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 것 같다. 이 영화의 쿠키 영상은 드물개 1개이다. (각 마블 영화들 간의 연결 고리라 할 수 있는 쿠키 영상 관람은 마블 영화의 또다른 재미이다.) 아직 인피니티 스톤이 없는 타노스! 그가 인피니티 건틀렛을 왼손에 착용하며, 자신이 직접 나설 것이라는 대사를 한다. 이후 "어벤져스는 돌아온다"라는 문구가 뜨며 영화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