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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찌(Gucci)가 오는 10월 ‘구찌 문화의 달(Gucci Cultural Month)’ 프로젝트를 전개합니다.

     

    구찌의 한국 문화에 대한 경의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순수 예술 및 문화 분야의 전설적인 인물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명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전시는 ‘구찌 문화의 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진전으로, 한국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예술과 문화의 저변을 넓힌 거장인 개념 미술가 김수자, 영화감독 박찬욱, 현대 무용가 안은미, 그리고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탄생한 문화적 환경을 탐구합니다.

     

    구찌 문화의 달 두개의 이야기 전시 예약하기

     

    사진전은 10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파운드리 서울에서 열리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네이버 예약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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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예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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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 무료

     

    • 2024. 10. 22(화) ~ 2024. 10. 29(화)
    • 30분
    • 전체 이용가

    구찌 문화의 달 두개의 이야기 오시는 길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3, 파운드리 서울

     

    구찌 가옥 지하 1층

     

    주차불가로 대중 교통 이용 권장합니다.

     

    지도를 누르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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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이야기_한국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


    구찌는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구찌 문화의 달> 프로젝트를 전개합니다.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는 사진가 김용호가 개념 미술가 김수자, 영화감독 박찬욱, 현대 무용가 안은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각기 다른 장르에서 한국적 정체성을 세계에 알린 예술가들의 문화적 배경을 딥틱(DIPTYCH) 기법의 사진 예술로 새롭게 탐구합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의 실제 메모가 담긴 수첩이나 개인 소장품을 통해 그의 영화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부터,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 밖 모습을 다큐멘터리적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예술가들의 알려지지 않았던 다채로운 모습을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김수자는 서울과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념 미술가로, 회화, 바느질,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예술과 삶의 경계를 탐구합니다. 바느질을 통해 여성의 노동을 현대미술의 맥락에 위치시키며 다차원적 오브제를 제시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바늘 여인(1999-2009), 실의 궤적(2010-2019), 호흡(2006-2024), 메타-페인팅(2019-2024)이 있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을 대표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찬욱은 세계적으로 호평받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복수와 죄의식을 주제로 한 "복수 3부작"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올드보이로 제57회 칸 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습니다. 박쥐와 헤어질 결심으로 각각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안은미는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안무로 주목받는 한국 현대 무용가입니다. 샤머니즘적 요소를 현대적 주제와 결합해 무대에 선보였으며, Please, Catch Me와 바리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최근에는 설치 미술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성진은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는 피아니스트로,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2024/25 시즌 동안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예술가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사진가 김용호

     

    이번 사진전에서 4인의 거장들을 조명한 사진가로 예술사진과 상업사진을 넘나들며 그만의 독특한 시각과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그의 작품은 런던, 베를린, 뉴욕 등에서 전시되었으며, 포토랭귀지라는 책을 출간하고 영상 미디어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는 딥틱(DIPTYCH) 기법의 사진 예술을 통해 인물의 초상과 그들의 세계관을 반영한 이미지를 병치하여 거장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합니다.

     

     

    두 폭 제단화 또는 딥틱(Diptych, /ˈdɪptɪk/; 그리스어 δίπτυχον, di "two" + ptychē "fold")은 한 쌍을 형성하는 두 개의 평판이 있는 물체이며 종종 경첩으로 부착된다. 예를 들어, 고대 세계의 표준 공책과 학교 연습장은 밀랍으로 채워진 움푹 패인 공간을 포함하는 한 쌍의 판으로 구성된 이중 그림이었다.

     

    사진 기법에서  딥틱기법이란 두 장 이상의 사진으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기법입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이면과 이를 통해 그들의 창작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 <두 개의 이야기: 한국 문화를 빛낸 거장들을 조명하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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